2008년 05월 06일
박현범-조용태, 팀내 신인왕 경쟁이 더 뜨겁다
박현범-조용태, 팀내 신인왕 경쟁이 더 뜨겁다


올시즌 신인왕 경쟁은 맨송맨송했던 최근 몇년과는 달리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서상민(경남) 조동건(성남) 이승렬(서울) 등 탁월한 신예 공격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가운데 마음이 더 조급한 두 선수가 있다. 수원 삼성의 박현범(21)과 조용태(22)가 주인공이다.


연세대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드래프트를 통해 나란히 수원에 입단한 두 선수는 요즘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12경기 무패 행진(10승2무)의 큰 힘이 되고 있다. 1년 후배 박현범은 붙박이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조원희와 ‘더블 블란치’를 구성하며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다. 11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답지 않게 공격력도 뛰어나다. 반면 조용태는 믿음직한 ‘조커 요원’의 역할을 맡고 있다. 10경기 출전(선발 2회)에 2골3도움을 올렸다. 출전시간 대비 공격포인트가 굉장히 많다. 5일 ‘천적’ 전북을 2-1로 무너뜨린 것도 교체출전한 조용태의 왼발이었다.


두 선수의 성향은 크게 다르다. 외향적이고 괄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박현범의 휴대폰 컬러링은 힙합이고.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윙 포워드 조용태는 발라드다.  (이건 뭥미? ㄲㄲㄲ)


구단 관계자들은 흐뭇한 미소 속에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연말 기자단 투표로 신인왕을 선발할 때 구단별로 1명만을 추천해야 한다. ‘본선’보다 ‘팀내 예선’이 더 치열한 격이다.


위원석기자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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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우리 신인선수들! (용태핡핡)

by 온난전선 | 2008/05/06 18:11 | 자료창고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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